그레이 노트

어느 방탕한 사역자의 노트.. by 채드 버드

grey809 2023. 5. 31. 17:46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진흙탕에서.
직면한 자신을 진실하게 펼쳐놓은 고백.

과연 나는 아닌가, 나는 멀쩡한가..
그보다 나을 게 무언가..
슬픔이 밀려오는 책이다.
그리고 위로의 책이다.

밤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적막한 밤.
트럭 운전 중에 멈춰 선 한적한 길 가에서
만난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셨을까.

나는. 그 예수님을 만났나.

잊어버리지는 않았나..

내 영이 어두워 보지 못한다면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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