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

아들도 힘이 든지 말이 없어진다. 덥다.

무슨 꽃인지 알아봐야겠다. 너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데 아름답다고 표현하기엔 부족한 무언가가 있다.

서양의 어느 정원 같은 느낌이다. 행복하다.

토요일이라 푹 자고 7시 기상 ㅎㅎㅎ
아침은 마늘베이컨감자양파 볶음밥, 오뎅탕. 

간단히 아침 청소.

10시에 가족 모두 일산호수공원.
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아름다움.. 눈물나게 이뿌다.

롯데마트서 요거트, 마요네즈, 비빔면 사서 집으로.
집에 와서 비빔면으로 간단하게 점심.
너무 더워 셋다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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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직장 동료들의 밤 간식. 토요일도 일하시는 남편님.... ㅠㅠ

요거트파운드케잌 2개 구움.
상단에서 구워서 겉면이 조금 많이 익음.ㅠ

굽는 방법: 호주가이버님 레서피(언제나 간단하고 쉽지만, 맛있는!!!!!) // 파운드케잌 2개 분량

1. 계란 8개 - 설탕 400g - 식용유 160g - 요거트 500g (4가지 재료 잘 섞고)

2. 박력분 435g과 베이킹파우더 12g 을 체에 쳐서 내리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든다.

3. 나는 이것에 건포도까지 추가하였다. 

4. 예열된 오븐 180도 50분. 오븐 중간단. 중간에 표면이 탈 것 같으면 호일 덮어서 굽기.

 

요거트파운드케잌을 오븐 상단에 구웠더니 문제가 생겼다.

표면이 너무 어둡다. 맛을 보니 탄 것은 아니고 맛있었다.

단지, 두 개를 구었더니, 속까지 익는데 조금 더 걸렸다.

20분 이상 더 구웠고,

추가로 구울 때는 표면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호일을 덮어 주었다.

우유랑 같이 먹고

남은 하나는 남편 직장분들 밤간식. ㅎㅎㅎㅎㅎ

그리고 다 치우고 토요일 만끽.

남편 5시 출근. 

저녁 식사는 뭘로 하나. 아들과 둘이서 간단히 먹을 게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