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노트

5시 58분 기상..

grey809 2021. 7. 10. 09:54

 

남편출근.
다시 깜박 졸고.
주엽역1번출구서 지인 만나려 기다린다..
너무 덥다.

너무 더워 돈 찾을 겸 농협 365코너 에어컨 바람에 의지해서 기다려 볼까 싶어 들어갔는데...

지나가던 할아버지께서 나오라고 손짓하신다.

알고보니, 365코너가 코로나 온상이라고... ㅠㅠ 손짓하신거였다.

지나고 보니 고마운 할아버지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만난 유치원정원 꽃이 이쁘다.
아이 먹을 햄버거 사서 집에 들어간다.
온몸이 땀이다.
지친다. 잠깐 한시간 길이었는데... 

코로나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길고...

미국 뉴욕 같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곳도 많다고 하는데..... 이곳은 아직 그런 날이 오려면... 먼 이야기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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