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노트

grey809 2022. 11. 22. 21:54

버스 간에서 누군가 내뱉은 한숨 소리에
생각한다.
스스로 지기로 한 십자가를
내려놓는 게 뭔지 몰라서
투욱 하고 튀어나오는 한숨..
그 숨에 실어 내보내는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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