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기상.
20분 동안 깨서 눈비비고 스트레칭 하고서야 이부자리에서 벗어났다. 흠...
아침밥, 황태무국과 삼진어묵에 양파, 팽이버섯 넣고 빨갛게 볶아서 간단히 준비.
7시 남편 퇴근. 식사하고 커피내려 드리고. 이부자리 펴드리고... 밤새 못주무신 D아버님 숙면을 위해 조용히 거동해드리기..
아들은 8시 기상하셔서 씻고, 아침밥 드시고, 온라인학습.
전면 온라인학습이라 이제 방학이 끝날 9월 초까지
나에게 자유란 없다. 초월 담담.. 뭔가 다크가 땅으로 꺼지는 듯한 담담함....
빨래 돌리고..
바닥청소 대충.
욕실 물기 제거....
그리고... 뭔지 모르게 멘탈이 안돌아와서
아침 한잔 이어 한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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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하고,
하나로마트 가서 간단히 먹을것들 구매.
점심식사 고등어조림, 오이무침.
참외 간식 먹고
치우고.
아들 구몬, 자유시간.
나, 남편은 깜박졸다 일어나서
독시시간. 아들 피아노 레슨.
스콘 굽고.(아이리쉬 스콘? 호주가이버님레시피)
다들 너무 맛나한다.
중력분290 + 베이킹파우더 0.7큰술 + 소금 0.5티스푼
슈가파우더 30g 섞어서
체에 내리고
여기에
냉장 가염버터 60g 잘게 썰어서 넣고
손으로 빵가루처럼 될 때까지 손으로 슬슬 섞는다.
빵가루처럼 되면 여기에
찬 우유 180g넣고 스파츌라로 슬슬 섞어주고
반죽이 한덩이가 되면
평평한 곳에 2.5cm두께로 평평하게 동그랗게 만든다음,
10개로 커팅. 둥글게가 좋은듯.
커팅틀 없어서 유리컵으로 찍어냄. 유리컵 입구에 밀가루 묻히면 잘 됨.
10개가 나와야하는데 9개 나옴. ㅎㅎㅎㅎㅎ
남은 반죽은 뭉쳐서 모양 만들어주고
예열된 190도, 12~14분.
울집 오븐으로는 20분 걸림.
KFC처럼 딸기잼 발라 먹으니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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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운동 호수공원으로 출발해서 9시 집에 들어옴. 더워서 땀세례.... 씻고 12시 취침.